우크라 “키이우, 수차례 폭발음”…러, 2주 만에 기반 시설 공습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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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오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으며, 러시아 미사일이 키이우 주요 기반 시설들을 강타했다고 CNN·AP·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키이우 주요 기반시설에 미사일 공격이 벌어졌으며 폭발음이 울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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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오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으며, 러시아 미사일이 키이우 주요 기반 시설들을 강타했다고 CNN·AP·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키이우 주요 기반시설에 미사일 공격이 벌어졌으며 폭발음이 울렸다고 밝혔다. 그는 “미사일 잔해가 키이우 비주거지역에 떨어졌고, 사상자는 없었다”면서도 “대피소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키이우 왼쪽 지역 드니프로우스키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라고 설명했다.
키이우가 공습에 노출된 건 지난 1월 1일 밤 이후 처음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10월부터 미사일과 드론으로 우크라이나의 주요 전력 시설 등 기반 시설을 공격하고 있으며, 이 지역은 난방 및 수도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CNN은 짙은 안개가 도시 대부분을 뒤덮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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