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최민식(’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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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최민식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대한민국에 한 획을 긋는 명품 열연을 펼친 그의 연기 계보를 공개한다.
먼저 한국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 '쉬리'(1999)에서 북한 공작원 박무영 역을 맡았던 최민식은 치열한 액션 연기와 처절한 열연으로 대종상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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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카지노' 최민식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대한민국에 한 획을 긋는 명품 열연을 펼친 그의 연기 계보를 공개한다.
먼저 한국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 '쉬리'(1999)에서 북한 공작원 박무영 역을 맡았던 최민식은 치열한 액션 연기와 처절한 열연으로 대종상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후 '파이란'(2001)을 통해 가슴 절절한 멜로 연기도 완벽히 소화하며 어떤 장르도 소화 가능한 배우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한민국 대표 거장 감독 박찬욱의 '올드보이'(2003), '친절한 금자씨'(2005)는 그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
특히 '올드보이'에서 쉽게 소화할 수 없는 스타일과 독보적 연기로 대종상영화제,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 국내외 6개의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쓰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후에도 최민식의 열연 행보는 빛났다. '악마를 보았다'(2010)에선 극한으로 폭주하는 연쇄살인범을 연기했고, '범죄와의 전쟁'(2012), '신세계'(2013) 등 굵직한 작품들에서 수많은 명대사와 명장면을 탄생시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 대배우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게 됐다.
2014년 개봉한 '명량'에서는 이순신 역을 맡아 탁월한 캐릭터 연기를 펼쳤고, 한국 영화 역대 최고의 박스오피스를 달성했다. 이처럼 수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소화한 최민식은 탄탄히 쌓아 올린 깊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카지노'(극본연출 강윤성)에서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겪은 차무식이라는 인물을 표현해 다시 한번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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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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