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서 전주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행복한 전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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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5일 실시되는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김호서 예비후보가 14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선거전 채비에 나섰다.
이날 '참 좋은 변화, 행복한 전주 김호서가 만들겠습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열린 김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천정배 전 의원 등 지인과 지지자 3000여명이 모였다.
김 예비후보가 출마하는 전주을은 이상직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면서 재선거가 치러지는 지역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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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오는 4월5일 실시되는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김호서 예비후보가 14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선거전 채비에 나섰다.
이날 ‘참 좋은 변화, 행복한 전주 김호서가 만들겠습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열린 김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천정배 전 의원 등 지인과 지지자 3000여명이 모였다.
김 예비후보가 출마하는 전주을은 이상직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면서 재선거가 치러지는 지역구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재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행복한 전주를 만들어보겠다”며 “많은 분들이 성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김호서 꼭 당선되세요’ 등을 쓴 종이를 들고 김 예비후보와 기념촬영을 하는 등 열기를 더했다.
김 예비후보는 2002년 이 지역구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제3대 전북도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제4대와 제5대 내리 당선돼 3선을 했으며 전북도의회 역사상 최연소 의장을 지냈다.
2012년 19대 총선에 출마했으며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예비후보 중 1위를 달리고 있었으나 컷오프 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김 전 의장은 국민회의 신당 창당을 주도한 천정배 의원의 인재영입 케이스로 입당해 국민회의 전북도당 공동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한편 전주을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이 '무공천'을 결정한 곳이다.
현재 김호서 예비후보와 함께 김경민 전라북도역사문화교육원 대표(국민의힘), 강성희 진보당 전북도당 민생특위 위원장, 김광종 전 우석대학교(무소속) 등이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조만간 임정엽 전 완주군수(무소속),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 등이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여기에 오는 18일 시민후보추천위원회가 발족하고 방용승 전북겨례하나 공동대표를 추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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