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 정개특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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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임명장 수여에 이어 정치개혁과 관련한 토론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정치제도의 개혁을 논의하고 헌법개정 및 선거제도와 공천 방법 등의 개혁을 주요 논의사항으로 다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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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발대식을 개최했다. 변원섭 전 참여자치21 대표는 정개특위 위원장에 위촉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임명장 수여에 이어 정치개혁과 관련한 토론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정치제도의 개혁을 논의하고 헌법개정 및 선거제도와 공천 방법 등의 개혁을 주요 논의사항으로 다루기로 했다.
박진영 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선거제도 개혁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부원장은 "비례성에 어긋나고 지역주의를 심화시키는 현행 선거제도는 문제가 있다"며 "정치권은 지역주의 극복 등 정치적 상황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선거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선거제도 개혁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특성에 적합한 선거제도를 시행한 뒤 문제가 발생하면 또다시 개선하는 등 정치권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은 이날 "민주당이 시민의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개특위 활동을 보장하고 시민과 접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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