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톡톡] '승객 다툼 유발' 여객기 좌석 젖히는 기능 점점 사라진다 外
비행기에서 앞좌석을 과도하게 뒤로 젖혀 승객 간 싸움이 일어났다는 이야기, 종종 들어보셨을텐데요.
앞으로는 이런 다툼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 '승객 다툼 유발' 여객기 좌석 조절 기능 사라지나
이코노미석에서 등받이 조정 기능을 없앤 좌석을 도입하는 항공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비용항공사 위주로 이런 좌석을 도입해 왔는데, 최근에는 풀서비스 항공사에도 확대되고 있는 겁니다.
유지관리 비용 절감, 좌석 경량화 등의 이유도 있지만 승객 간 다툼을 방지해 승무원의 고된 노동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등받이 조절 기능 없는 좌석의 가장 중요한 효과라고 CNN은 소개했습니다.
▶ 원하는 만큼 쉬세요…MS '무제한 휴가제' 도입
마이크로소프트가 휴가일수 제한 없이 직원들이 마음껏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휴가제'를 실시합니다.
더 유연한 근무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 무제한 휴가제가 관리자들의 관련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데다, 퇴사하거나 해고당한 직원들에게는 휴가 미사용분에 대한 보상을 할 필요가 없어져 회사 입장에서도 유용한 제도라고 설명했습니다.
▶ K팝, 작년 美 CD 판매량 톱10 중 7개
K팝 아이돌이 미국 실물 CD 시장을 석권했습니다.
지난해 미국 내 CD 음반 판매량 톱10에 K팝 음반이 무려 7장이나 오른 겁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프루프'가 41만3천장의 판매고를 올려 전체 2위로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엔하이픈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빌보드는 K팝 음반들이 굿즈상품들과 함께 정교하게 포장돼 판매량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구촌톡톡 #해외토픽 #K팝 #BTS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