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가 잃어버린 로또?”…20억 당첨금 이틀 지나면 나랏돈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3. 1. 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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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에 있는 로또 판매점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아직 찾아가지 않은 로또 복권 1등 당첨금 20억원의 수령기한이 이틀 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5일 추첨한 제998회 로또복권 1위 당첨자가 아직 당첨금 20억 7649만원을 찾아가지 않았다.

해당 회차 1등 당첨 번호는 ‘13, 17, 18, 20, 42, 45’번이다. 로또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행운의 주인공은 12명(자동 11명·수동 1명)이었다. 미수령 1등 로또 당첨 번호를 판매한 곳은 전북 전주시 소재 복권 판매점이다.

같은 회차 2등 당첨금도 미수령 상태다. 2등 당첨금액은 7835만 8478원으로 당첨 번호는 ‘13, 17, 18, 20, 42, 45와 보너스 번호 ’41‘번이다.

복권 당첨금의 지급만료기한인 1월 16일을 넘기면 998회 복권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로또 1등 당첨금은 농협은행 본점에서만 수령할 수 있다.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며 기한이 만료된 당첨금은 뒤늦게 찾을 수 없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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