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올스타] 올스타게임 더 기대되네 ‘TOP 10 인사’

[점프볼=수원/최서진 기자] 올스타 TOP 10 선수들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올스타게임 준비과정을 공개했다.

농구 팬들이 가장 기다린 KBL의 가장 큰 축제 올스타 게임이 어느덧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게임은 1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다.

개최 하루 전인 14일 올스타 선정 10인 선수들이 수원 화성행궁을 활보하며 팬들과 만나 프로농구를 직접 홍보할 계획이었으나, 우천 예보로 취소됐다.

거리 홍보를 대체로 10인 선수들이 KBL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한 명씩 방송을 통해 인사했고, 맛보기 춤, 댓글 읽기 등 농구 팬들과 소통했다. 또한 선수들의 춤 연습 과정을 공개하며 올스타게임의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 삼성 이정현은 “내일 올스타전인데 선수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나는 연장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춤 선생님이 춤을 못 춘다고 혼내셨다. 느낌만 주겠다. 관절이 아프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수원 KT 양홍석은 “팬 덕분에 올스타게임에 올 수 있었다. 감사하다. 춤에 있어서는 일가견이 있다”며 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양 KGC 변준형은 “춤으로 내가 다 이길 수 있다”며 지코의 새삥 춤을 살짝 선보였다.

한편, 올스타게임은 15일 오전 11시 20분 올스타 TOP 10과의 포토타임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 장외행사는 우천시 취소된다.

# 사진_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