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이상형 주인공 있나? "슈트 입은 남자가 열중할 때…"

/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임수향(33)이 이상형을 공개해 '미운 우리 새끼' 엄마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326회에는 임수향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임수향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미우새 엄마들은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토니안 어머니는 "처음 보자마자 빛이 나서 깜짝 놀랐다"며 임수향의 미모를 극찬했다.

이어 MC 신동엽과 서장훈이 "남자가 섹시해 보이는 순간이 있냐"고 묻자, 임수향은 "슈트를 입고 자기 일에 열중할 때 멋있어 보이는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이에 허경환 어머니는 "우리 아들한테 슈트 입고 다니라고 해야겠다. 임수향씨가 통영에 오면 굴도 실컷 줄 것"이라며 며느리 삼고 싶다는 마음을 노골적으로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엔 이상민, 김준호, 허경환, 이동준이 싱가포르 밤도깨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상민이 싱가포르 여행에서 돈을 과하게 아끼려는 모습을 보이자, 나머지 세 사람은 결국 참지 못하고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은 동료들의 분노를 달래기 위해 이들을 '세상에서 가장 저렴한 미슐랭 식당'으로 데려갔다. 미우새들의 싱가포르 여행기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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