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현안 빠르게 해결해 한일 관계 발전시키겠다"

박지윤 기자 2023. 1. 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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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가능한 한 신속히 현안을 해결해 한일 관계를 건전한 상태로 되돌려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서 현안은 강제노역 배상 문제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현지 시간 13일 워싱턴DC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에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 정부는 지난 12일 공개 토론회에서 피해자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강제노역 배상 문제 해결 방향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여러분도 걱정하고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빠른 현안 해결 의사를 밝힌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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