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이길 이유 없어”…박지성 절친의 북런던 더비 예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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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의 저력을 높이 평가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토트넘 홋스퍼를 이길 것"이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이자 박지성을 절친으로 알려진 파트리스 에브라의 발언을 전했다.
토트넘과의 경기는 북런던 라이벌 간의 경기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에브라는 아스널의 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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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이번 시즌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의 저력을 높이 평가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토트넘 홋스퍼를 이길 것”이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이자 박지성을 절친으로 알려진 파트리스 에브라의 발언을 전했다.
아스널은 오는 16일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시즌 두 번째 북런던 더비다. 지난 10월 열린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아스널이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후에도 아스널은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다. 리그 17경기를 치른 현대 14승2무1패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5점 앞선 채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 흐름도 좋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치른 4경기에서 3승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과의 경기는 북런던 라이벌 간의 경기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에브라는 아스널의 손을 들었다. 그는 “아스널이 토트넘을 이길 것 같다. 그들이 이기지 못할 이유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에브라는 이어 “이 경기는 더비 경기이고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아스널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토트넘 선수들을 정말 조심해야 한다”라면서도 “현재 양쪽 모두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을 볼 때 아스널에게 공을 돌려야 한다. 그들이 우승하고 싶다면 모든 경기를 이겨야 하고, 그들은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경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2일마다 열리는 축구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할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누구와 경기하든 상관없다”라고 승리를 자신했다.
한편 기록의 측면에서는 토트넘의 우세가 점쳐진다. 지난 시즌 북런던 더비에서는 모두 홈 팀이 승리했으며, 올 시즌 역시 첫 번째 맞대결 당시 아스널은 자신들의 홈인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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