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에 곱 대신 돼지 똥이" 기겁…날벼락 맞은 中 여성

이송렬 2023. 1. 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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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곱창 전문점에서 판매한 요리를 먹다 봉변당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4일 중국 매체 소후에 따르면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는 지난 11일 30대 여성 A씨가 곱창 전문점에 방문했다 겪은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에서 곱창을 먹기 위해 오랫동안 기다려 가게에 들어간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A씨는 돼지 곱창 안쪽을 봤는데 돼지 변으로 보이는 물질이 가득 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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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곱창 전문점에서 판매한 요리를 먹다 봉변당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4일 중국 매체 소후에 따르면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는 지난 11일 30대 여성 A씨가 곱창 전문점에 방문했다 겪은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에서 곱창을 먹기 위해 오랫동안 기다려 가게에 들어간다. 이 집의 돼지 곱창 가격은 1인당 41위안(7600원)이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고 A씨는 음식을 먹은 뒤 구토를 느낄 정도로 역겨운 느낌을 받았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A씨는 돼지 곱창 안쪽을 봤는데 돼지 변으로 보이는 물질이 가득 차 있었다.

그는 "곱창 안에 든 알 수 없는 물질이 식당에서 미처 손질하지 않은 돼지 변일 것이라고 확신했다"며 "이후 더 먹어보려 했지만 역겨운 냄새 때문에 먹을 수가 없었다"고 했다.

A씨는 결국 참지 못하고 식당 직원을 불러 음식을 보여주면서 돼지 변일 가능성을 제기하자 식당 측은 음식값을 환불해주며 주문한 음식 1인분을 추가로 포장해주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A씨는 곱창으로 만든 음식을 더 이상 먹기 어려울 것 같아 이를 거절했다. 그는 한동안 곱창에 대한 트라우마가 심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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