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휴게시설 개선한다…최대 1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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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휴게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냉·난방과 환기 시설, 탁자, 의자 등을 지원하며 단순 소모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사업의 시급성, 사업계획서의 목표 적절성, 운영 효율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오는 3월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발표한다.
이번 사업은 휴게 여건이 열악한 민간 분야의 청소·경비노동자, 간병인, 현장 노동자 등의 휴식권 보장 등을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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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음달 10일까지 참여 희망자 모집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휴게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다음 달 10일까지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지원 규모는 신설은 최대 1500만원, 시설 개선은 500만원이다. 총사업비의 10~20%는 해당 업체가 부담해야 한다. 사업 내용은 휴게실 설치와 개선 공사 위주다.
냉·난방과 환기 시설, 탁자, 의자 등을 지원하며 단순 소모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사업의 시급성, 사업계획서의 목표 적절성, 운영 효율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오는 3월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발표한다.
이번 사업은 휴게 여건이 열악한 민간 분야의 청소·경비노동자, 간병인, 현장 노동자 등의 휴식권 보장 등을 위해 기획됐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제2023-125호에서 안내한다.
임병택 시장은 “실질적으로 노동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노동 존중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지속해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노동 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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