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동 아파트 43억 5000만원, 이번주 최고 낙찰가[경매브리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가 43억 5000여만원으로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했다.
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아파트(전용 245㎡)로 감정가(47억 5000만원)의 91.7%인 43억 5678만원에 낙찰됐다.
이번주 최다 응찰자 수 물건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아파트 (전용 102㎡)로 51명이 입찰에 참여해 감정가(6억 5000만원)의 124.8%인 8억 1100만원에 낙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다 응찰, 안양 동안구 아파트로 51명 뛰어들어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가 43억 5000여만원으로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했다. 해당 물건의 낙찰률은 91.7%였다. 가장 많은 응찰자를 기록한 물건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로 51명이 몰렸다. 전국 전체와 수도권 경매 낙찰률은 여전히 20%대에 불과했다. 다만 서울 아파트는 2주 연속 50%의 낙찰률을 보였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649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중 137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21.1%, 낙찰가율은 75.0%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는 66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중 33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50.0%, 낙찰가율은 78.9%를 기록했다.
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아파트(전용 245㎡)로 감정가(47억 5000만원)의 91.7%인 43억 5678만원에 낙찰됐다. 매각 당시 10명이 입찰에 참여했다.
2009년 10월 준공된 2개동 52세대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20층 중 17층이고, 방 5개, 욕실 3개의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단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돼 있으며, 지하철 3호선 매봉역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하다.
본건 주변으로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 이용이 매우 편리하며, 독골공원, 목련공원등의 휴식시설과 매봉산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어 이용이 편리해 거주여건이 좋다.
이건희 지지옥션 연구원은 “권리분석 상으로 큰 문제는 없다는 점,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어 명도가 용이하다는 점과 강남의 넓은 면적의 아파트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 된다”고 말했다.
민백초등학교 북동측 인근에 위치한 6개동 372세대 아파트로 1994년 4원 사용승인 됐다. 해당물건은 총 15층 중 2층으로 방 4개, 욕실 2개의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및 근린시설 등이 혼재돼 있으며,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과 관련상품상가들이 입접해 있다.
대형마트도 가깝게 자리해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본건 주변으로 다양한 규모의 휴식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이용이 매우 편리해 거주여건도 좋다고 평가받는다.
이건희 연구원은 “해당물건의 감정이 2018년에 진행됐기 때문에 시세를 반영하지 못한 낮은 금액이라는 점 외에도 권리분석 상으로 큰 문제가 없으며, 입지가 괜찮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장내시경 검사 도중 장에 구멍이 뚫렸어요[호갱NO]
- 2년 넘게 방치된 70대의 죽음…왕래없던 가족·구청은 몰랐다
- 드러나는 ‘빌라왕’ 배후…회삿돈 2215억 빼돌린 대가는[사사건건]
- 만원들고 찾아온 노숙인 “제가 드디어 일을 합니다”[쩝쩝박사]
- '법쩐'에서 이선균이 타는 맥라렌 슈퍼카는 얼마?[누구차]
- 카페 알바도 유급휴가에 연장근로수당 받나…소상공인 ‘부글부글’
- ‘탁 치니, 억 쓰러져’..박종철 고문치사[그해 오늘]
- 루이비통 회장 장녀 디올 새 CEO 됐다[주간명품]
- "밥 좀 주세요" 말을 끝으로…4살 딸은 엄마 손에 숨졌다
- 끝난줄 알았던 성남FC의혹, 왜 다시 난리? [검찰 왜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