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에 올리브나무 보내는 청소년에 힘 보탠 커피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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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디저트 전문 매장인 에이바우트커피 용인죽전점이 지난 13일 청소년 동아리가 펴고 있는 '올리브 나무 보내기 모금 활동'에 써 달라며 쿠키 200세트를 용인YMCA에 전달했다.
에이바우트커피는 온라인을 통해 용인YMCA 청소년 동아리가 팔레스타인 농부를 돕기 위한 올리브나무 보내기 캠페인을 펴고 있다는 것을 알고 후원을 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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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팔레스타인 농민을 위한 올리브나무 보내기 캠페인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습니다”
커피와 디저트 전문 매장인 에이바우트커피 용인죽전점이 지난 13일 청소년 동아리가 펴고 있는 ‘올리브 나무 보내기 모금 활동’에 써 달라며 쿠키 200세트를 용인YMCA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오상철 사업본부장 등 에이바우트커피 본사 임직원도 참석해 청소년들의 모금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로 구운 쿠키를 전했다.
에이바우트커피는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청소년들의 매장 방문 시 할인혜택 제공 등도 약속했다.
에이바우트커피는 온라인을 통해 용인YMCA 청소년 동아리가 팔레스타인 농부를 돕기 위한 올리브나무 보내기 캠페인을 펴고 있다는 것을 알고 후원을 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상철 사업본부장은 “청소년들이 생계를 위협받는 팔레스타인 농가에 올리브나무를 보내는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청소년들과 YMCA 녹색가게 선생님이 지역에서 오랜 시간 봉사하고 있는 것을 알고 함께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용인YMCA 최민열 사무총장은 “시간과 가진 것을 나눠 봉사해온 청소년들과 녹색가게 회원들에게 또 다른 나눔이 찾아왔다. 큰 격려와 응원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에 이런 나눔이 모이면 더불어 사는 삶,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YMCA는 전달받은 쿠키를 일부는 녹색가게가 설을 앞두고 만든 반찬과 함께 독거 어르신들에게 간식으로 전달하고 일부는 올리브나무 보내기 캠페인 홍보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용인YMCA 청소년 동아리는 2023년을 맞아 올해 23그루의 올리브나무를 팔레스타인에 보낼 계획이다.
보내진 올리브나무는 이스라엘 군인들이 함부로 뽑아내지 못하도록 기부자의 국적과 이름이 적힌 팻말을 꽂아 팔레스타인 현지 농부가 재배하게 된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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