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뜻 몰라 망신 산 '장제원 子' 노엘 "전두환 시대였다면 바로 지하실" 또 논란 [MD이슈](종합)

2023. 1. 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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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22·본명 장용준)이 래퍼 블라세, 플리키뱅의 공개 디스에 맞대응했다.

노엘은 14일 "좀 조용히 살려고 (SNS) 비활성화했더니 어디 급도 안 되는 XX가 기어오르네. 이거 X 맞고 지옥 가라 넌"이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여기에 플리키뱅의 랩 영상 캡처샷을 올리며 '강강강?' 디스곡을 공개했다.

이는 플리키뱅, 블라세를 향한 맞디스곡. 플리키뱅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된장찌개 먹고 자랐지만 음주운전해 본 적 없어 / Bixxx'라는 가사로 노엘을 저격, 블라세 또한 엠넷 '쇼 미 더 머니11'에서 '본명은 용준이 / 이름부터 위험해 / 운전은 하지 말길'이라고 디스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노엘은 '야 내 팬들 고개 들어 / 디스곡 아냐 이건 팬 서비스 / 강강강 씨부리는(씨불이는) 개소리는 / 드릴해도 내가 처바르지 / 뱀뱀? sneak diss? / 내 발로 걸어나온 회사 / 어따대고(얻다 대고) 이간질 / 전두환 시대였다면 / 니(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 바로 지하실'이라는 가사로 받아쳐 논란이 되고 있다.

노엘은 이달 3일 신곡 '라이크 유(Like you)' 가사 일부를 공개한 가운데 '하루 이틀 삼일 사흘'이라며 '3일'을 뜻하는 순우리말 '사흘'을 '나흘'로 혼동, 문해력 부족으로 화제를 얻기도 했다.

한편 노엘은 2019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21년엔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몰다 다른 차와 접촉 사고를 내 징역 1년을 선고받고 형기를 채운 뒤 지난해 10월 석방됐다.

[사진 = 노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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