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청 공직자, 상식·관성 틀 깨는 '유쾌한 반란' 시작됐다"

경기=김동우 기자 2023. 1. 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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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청 공직자 유쾌한 반란 시작됐다"며 "기존 상식과 관성의 틀을 깨는 '유쾌한 반란'이 세상을 바꾼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청 과장급 직원들이 직접 고민한 도정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TED(Try, Energy, Dream) 정책오디션-기회경기 정책 챌린지'가 어제, 오늘 이틀 동안 열렸다"며 "경기도청 공직자 여러분의 '유쾌한 반란'을 확신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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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TED(Try, Energy, Dream) 정책오디션 - 기회경기 정책 챌린지"가 끝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존 상식과 관성의 틀을 깨는 '유쾌한 반란'이 세상을 바꾼다"고 적었다.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청 공직자 유쾌한 반란 시작됐다"며 "기존 상식과 관성의 틀을 깨는 '유쾌한 반란'이 세상을 바꾼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청 과장급 직원들이 직접 고민한 도정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TED(Try, Energy, Dream) 정책오디션-기회경기 정책 챌린지'가 어제, 오늘 이틀 동안 열렸다"며 "경기도청 공직자 여러분의 '유쾌한 반란'을 확신한다"고 적었다.

도에 따르면 과장워크숍 결과 '남북한 공동 먹는샘물 판매', '청년참여형 기회펀드 조성 및 운영', 'Z맘대로위원회', '조건 없는 난임시술비 지원' 등 10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과장워크숍 제안자 및 제안 리스트. / 자료=경기도
김 지사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쏟아졌다"며 "다들 씩씩하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꺼내줬다"고 말했다. 팀장급 워크숍 최종 파이널은 오는 18일 열린다.

김 지사는 "물론 새로운 아이디어에 더해진 실천이 뒤따라야만 (세상을 바꾸는 게) 가능하다"면서 "이제 첫걸음이다. 우리가 갖고 있는 관성과 타성을 깬 첫날"이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난 경기도청 1만6000 공직자 여러분을 굳게 믿는다. 우리 실천력이 도청을 바꾸고, 공공기관을 바꾸면 경기도가 바뀌고 대한민국이 바뀔 거라 믿는다"라며 "어제 오늘 TED 정책오디션에서처럼 스스로 틀을 깨면서 즐겁게 일하자"고 당부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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