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만나면 풀세트' 강성형 감독 “우리랑 하면 왜 그렇게 잘하는지…” [수원 톡톡]

길준영 2023. 1. 14.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1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4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승리를 위한 구상을 밝혔다.

"우리하고 하면 왜 그렇게 잘하는지"라며 웃은 강성형 감독은 "우리나 인삼공사나 베스트 멤버가 들어가서 경기를 한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다. 인삼공사도 우리가 힘들 때 엘리자벳이 부상으로 빠진 적이 있다. 높이도 있고 정호영이 좋아진 부분도 보인다. 이소영이 잘하는 날은 좋은 흐름으로 경기를 한다. 외국인선수는 기본적으로 득점해주는 수치가 있으니까 정호영과 이소영을 막는데 집중을 해야할 것 같다"라고 경기 계획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OSEN DB

[OSEN=수원, 길준영 기자] “우리하고 하면 왜 그렇게 잘하는지”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1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4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승리를 위한 구상을 밝혔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19승 2패 승점 53점)은 인삼공사만 만나면 풀세트까지 가는 어려움 경기를 했다. 상대전적은 2승 1패 우위를 기록중이다. 개막 15연승 기록이 끊긴 것도 인삼공사전이다.

“우리하고 하면 왜 그렇게 잘하는지”라며 웃은 강성형 감독은 “우리나 인삼공사나 베스트 멤버가 들어가서 경기를 한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다. 인삼공사도 우리가 힘들 때 엘리자벳이 부상으로 빠진 적이 있다. 높이도 있고 정호영이 좋아진 부분도 보인다. 이소영이 잘하는 날은 좋은 흐름으로 경기를 한다. 외국인선수는 기본적으로 득점해주는 수치가 있으니까 정호영과 이소영을 막는데 집중을 해야할 것 같다”라고 경기 계획을 설명했다.

개막 15연승을 질주한 뒤 2연패에 빠졌던 현대건설은 어느새 다시 4연승을 달리며 상승 궤도에 올라섰다. 강성형 감독은 “야스민 부상 이후에 힘들 것이란 생각을 했다. 3승을 하면 잘한거라고 인터뷰를 한적도 있을 것이다. 선수들이 대단한 것 같다. (이길 수 있다는) 분위기가 있다. 지난 시즌에도 연승이 끊기고 다시 15연승을 간적이 있다. 경기에 들어가면 그런 분위기가 나오는 것 같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강성형 감독은 “배구 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가 선수들이 훈련을 많이 할 뿐만 아니라 기량도 있고 작전지시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 모이면 위기가 와도 이겨낼 수 있다. 우리도 그런 선수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나도 상승세에 한몫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웃었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