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대장’ 윤두준, 이찬원에 “이제 그만” 외쳐…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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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이찬원(27)이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에게 간장게장과 소꼬리찜 등 맛있는 음식을 쉴 새 없이 차려줘 이를 먹다 지친 윤두준이 "이제 그만"을 외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윤두준은 어마어마한 음식의 양과 종류에 당황해 "이제 그만"을 외치는가 하면, 식혜‧젓갈 등을 직접 만들었다는 이찬원의 말에 "네가?"라며 깜짝 놀라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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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엄청난 음식 양·종류에 ‘당황’…‘먹방 신’ 답게 다 먹어
가수 겸 방송인 이찬원(27)이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에게 간장게장과 소꼬리찜 등 맛있는 음식을 쉴 새 없이 차려줘 이를 먹다 지친 윤두준이 “이제 그만”을 외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윤두준은 식혜와 젓갈 등을 직접 만들었다는 이찬원의 말에 “네가?”라며 깜짝 놀라기도 했다.
이찬원은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윤두준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풍성한 음식을 대접했다.
‘요리 대장’ 이찬원은 이날 방송에서 윤두준을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무려 25첩 반상을 차렸고, 윤두준은 ‘연예계 먹방 신’ 답게 차원이 다른 먹방으로 이찬원의 마음에 보답했다. 두 남자의 환상적인 케미가 빛난 방송이었다.
이찬원은 지난 방송에서 윤두준을 위해 육해공 산해진미를 모아 맡김 차림 한상을 차렸다. 양손 가득 화장지를 들고 나타난 윤두준은 포옹으로 이찬원과 반갑게 인사했다. 이에 두 사람이 어떻게 친해진 것인지, 쿡방과 먹방 모두 탁월한 두 사람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쏠렸다.
드디어 공개된 두 사람의 만남. 열혈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를 만족시킬 정도로 즐거운 방송이었다.
이찬원과 윤두준은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공통으로 친한 가수 정동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세 사람은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친해졌다고 전했다.
이찬원과 윤두준은 즉석에서 정동원에게 좋은 형 애정도 테스트를 하는가 하면 장난기 가득한 대화로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이찬원의 본격적인 요리 퍼레이드가 시작됐다. 지난주 공개된 옛날통닭, 소꼬리찜, 미나리낙지호롱이는 물론 피조개찜, 윤두준의 소울푸드 간장게장 등 맛있는 음식이 쉴 새 없이 나왔다.
윤두준은 어마어마한 음식의 양과 종류에 당황해 “이제 그만”을 외치는가 하면, 식혜‧젓갈 등을 직접 만들었다는 이찬원의 말에 “네가?”라며 깜짝 놀라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이찬원의 요리 퍼레이드만큼 윤두준의 먹방 퍼레이드도 화려했다. 무엇이든, 정말 잘 먹는 윤두준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군침을 꿀꺽 삼키며 지켜봤다. 이들은 “왜 (윤두준이) 먹방으로 유명한지 알겠다”, “정말 잘 드신다”라는 감탄을 쏟아냈다.
또한 윤두준은 즉석에서 간장으로 크림파스타를 만들며 요섹남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으며, 무엇보다 이 메뉴를 이찬원에게 선물해 훈훈함을 줬다.
‘요리대장’ 이찬원은 맛있는 음식을 쉴 새 없이 내놓으며 친한 형 윤두준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고, ‘먹방대장’ 윤두준은 보는 사람까지 흐뭇함을 느낄 만큼 강력한 먹방으로 친한 동생의 마음에 보답했다.
한편, 이날 파티 메뉴를 주제로 한 2023년 첫 우승 메뉴가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한식천재 차장금’ 차예련의 고추장불고기라자냐였다.
차예련은 토마토와 고추장으로 소스를 만들었고, 이 소스를 활용해 고추장불고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 고추장불고기를 넣어 파티음식의 대표주자 라자냐를 만들었다. 동서양이 만난 특별한 메뉴가 완성된 것이다.
차예련의 고추장불고기라자냐는 뜨거운 극찬 속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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