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거액 금융사고…계좌에서 뭉칫돈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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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세리머니로 유명한 육상계 전설 우사인 볼트가 거액의 금융사고를 당했습니다.
영국 가디언지는 볼트의 금융계좌에서 엄청난 액수가 사라져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볼트의 매니저는 자메이카 언론과 인터뷰에서 "자산운용사 SSL에서 관리하는 볼트의 계좌에 문제가 생겨 금융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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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세리머니로 유명한 육상계 전설 우사인 볼트가 거액의 금융사고를 당했습니다.
영국 가디언지는 볼트의 금융계좌에서 엄청난 액수가 사라져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볼트의 매니저는 자메이카 언론과 인터뷰에서 "자산운용사 SSL에서 관리하는 볼트의 계좌에 문제가 생겨 금융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자산운용사는 볼트와 10년 이상 거래해 온 곳입니다.
볼트는 자신의 계좌 잔고 액수가 이상하다는 것을 발견해 자산운용사에 알렸고, 해당 자산운용사가 경찰에 신고해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문제의 자산운용사 SSL의 전직 직원이 재직 중 대형 사기 사건을 저질러서 조사를 받고 있는데 그가 볼트의 계좌에도 손을 댔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정확한 피해 금액과 사건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가디언은 볼트가 전성기 시절 한해 후원금과 상금 등으로 3천3백만 달러, 우리 돈 41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볼트는 올림픽에서 8개의 메달을 땄고 남자 100미터, 200미터, 400미터 계주 세계기록 보유자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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