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영국 국왕에게 계란 던진 20대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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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을 향해 계란을 던진 2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각) BBC 등에 따르면 웨스트민스터 치안 법원은 지난해 12월6일 런던 루턴 지역을 방문한 찰스 3세를 향해 계란을 던진 해리 메이에게 공공질서 위반 혐의로 100파운드(약 15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메이는 조사에서 국왕이 루턴 같이 가난한 지역을 방문한 것은 나쁜 취향이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메이는 환영 인파와 인사를 나누던 찰스 3세에게 계란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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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현지시각) BBC 등에 따르면 웨스트민스터 치안 법원은 지난해 12월6일 런던 루턴 지역을 방문한 찰스 3세를 향해 계란을 던진 해리 메이에게 공공질서 위반 혐의로 100파운드(약 15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메이는 조사에서 국왕이 루턴 같이 가난한 지역을 방문한 것은 나쁜 취향이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메이는 환영 인파와 인사를 나누던 찰스 3세에게 계란을 던졌다. 다만 메이는 정확히 계란을 맞추는 데는 실패했고 경찰에 체포됐다.
메이의 변호인은 "그가 자신의 행동을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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