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제전기선박엑스포' 5월 2~5일 제주서 열린다

오미란 기자 2023. 1. 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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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제전기선박엑스포가 오는 5월2일부터 5일까지 나흘 간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서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엑스포에서 글로벌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에너지 전환, 새로운 전기선박 시장 등을 주제로 전시,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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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제전기선박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법무법인 세종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1회 국제전기선박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1회 국제전기선박엑스포가 오는 5월2일부터 5일까지 나흘 간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서 열린다.

이 엑스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선박에서 친환경 선박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 선박 시장의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엑스포에서 글로벌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에너지 전환, 새로운 전기선박 시장 등을 주제로 전시,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조직위 공동 위원장은 △길홍근 한국전기선박협의회 상임위원장 △김대환 사단법인 국제전기차엑스포 이사장 △김성식 한국섬주민연합중앙회장 △김성엽 댄포스 동북아시아 총괄대표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소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박문헌 제주전기선박협의회 상임위원장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 △서용석 중소조선연구원장 △정순남 한국전지산업협회 상근부회장 △홍기용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이 맡고 있다.

길홍근 조직위 상임 위원장은 "이번 엑스포가 시대적 변화를 선도할 비전을 정립하고 친환경 선박의 미래 담론을 모아나가는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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