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두려워할 시기는 지나갔다"…맨유 에이스의 확신

2023. 1. 14. 15: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맨체스터 더비'의 열기가 최고조로 향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후(한국시간)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를 펼친다.

현재 맨시티는 승점 39점으로 2위, 맨유는 35점으로 4위다. 맨시티는 맨유를 잡고 1위 아스널(승점 44점)과 격차를 줄이고자 한다. 맨유는 맨시티를 잡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경기를 앞두고 맨유의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맨시티는 분명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 중 하나다. 하지만 그들보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믿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우리 팬들을 설득할 수 있는 경기 방식으로 맨시티전 승리를 가져올 것이다. 이것이 올바른 팀이라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페르난데스는 "과거 맨유가 상대를 두려워할 때가 있었다. 라이벌전 등 어려운 경기가 다가왔을 때 '우리가 할 수 있을까'라는 말들을 했다. 지금은 다르다. 지금 맨유의 선수들은 누구와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 확실한 감정이 팀을 지배하고 있다. 과거에는 느끼지 못했던 일"이라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페르난데스는 "우리는 이 경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맨체스터에 있는 모든 사람들, 클럽에 속한 모든 사람들, 모든 팬들, 모든 맨유 선수들까지 이 경기의 의미를 잘 알고 있다. 지금은 우리에게 너무나 좋은 순간이다. 이 순간 모두가 함께 이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