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태국에서 골프를?'…검거 당시 영상 공개돼

배여운 기자 2023. 1. 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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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도피 중이었던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이 현지에서 체포되던 당시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태국 방콕 시내 중심가에서 지내온 김 전 회장과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은 지난 10일 태국 빠툼타니 소재 골프장에서 태국 이민국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 전 회장은 별다른 저항과 몸싸움 없이 검거에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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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도피 중이었던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이 현지에서 체포되던 당시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태국 방콕 시내 중심가에서 지내온 김 전 회장과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은 지난 10일 태국 빠툼타니 소재 골프장에서 태국 이민국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 전 회장은 별다른 저항과 몸싸움 없이 검거에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회장은 불법체류 사실을 인정하고 강제 추방 형식으로 귀국을 선택했으며 주 태국 한국 대사관은 김 전 회장의 지문 확인 절차를 밟은 뒤 여행증명서를 발급할 예정입니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의 귀국은 다음 주 초가 유력하며 한국 땅을 밟는 대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될 예정입니다.  

( 구성 : 배여운 / 편집 : 정용희 / 영상제공 : 태국 경찰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배여운 기자woon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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