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나와줄 수 있어?" 사무국 직접 요청, 숨겨진 고수 덩크 콘테스트 출전 예정

김호중 2023. 1. 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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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값도 없고, 인지도도 높지 않다.

사무국이 순수 운동 능력만 보고 직접 덩크 콘테스트에 나와달라고 요청했다.

NBA 사무국은 맥클렁에게 먼저 덩크 콘테스트에 나서달라고 요청했고 맥클렁은 이를 흔쾌히 수락, 본인은 NBA 팬들 앞에서 쇼케이스할 기회를 잡았다.

이름값, 인지도 없이 순수 운동 능력만 갖고 덩크 콘테스트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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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이름값도 없고, 인지도도 높지 않다. 사무국이 순수 운동 능력만 보고 직접 덩크 콘테스트에 나와달라고 요청했다. 그만큼 실력파다. 강력한 우승 후보다.


디 애슬래틱 샴즈 카라니아 기자의 14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선수이자 현재는 G리그 소속인 맥 맥클렁이 2023 올스타전 덩크 전야제 덩크 콘테스트에 참여한다.

G리그 선수가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 나서는 것은 역대 최초다.

텍사스대학 출신 포인트가드인 맥클렁은2021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G리그팀에 합류하면서 NBA 커리어를 출발했다.

2021-2022시즌 시카고 불스 G리그 팀으로 이적한 그는 한시적으로1군 무대를 밟았지만 이내 방출되었다.

이후 맥클렁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서머리그 팀에 합류했는데 2022 서머리그서 경기당 경기당 13.4득점 4.8어시스트를 기록한 뒤 골든스테이트와 정식 계약을 따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가 이후 타이 제롬을 영입하기 위해 로스터 자리가 필요했고 맥클렁은 방출되고 말았다.

맥클렁은 현재 조지 칼 전 감독의 아들인 코비 칼 감독이 이끌고 있는 유타 재즈 G리그팀에서 활약 중이다. NBA 사무국은 맥클렁에게 먼저 덩크 콘테스트에 나서달라고 요청했고 맥클렁은 이를 흔쾌히 수락, 본인은 NBA 팬들 앞에서 쇼케이스할 기회를 잡았다.

덩크 콘테스트에 G리그 선수로 참여하는 역대 첫 선수. 이름값, 인지도 없이 순수 운동 능력만 갖고 덩크 콘테스트에 참여한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섀이든 샤프(포틀랜드), 케년 마틴 주니어(휴스턴) 등 사이에서 맥컬렁이 어떤 모습을 보일까. 참고로 올스타 행사는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유타 홈구장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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