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G7 정상들, 다보스 포럼에 獨 총리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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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20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주요7개국(G7)의 정상들이 대거 불참한다.
13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이번 WEF에 G7 정상 중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만 참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CNBC는 최근 수년간 주요 정상들의 WEF 불참이 늘고 있는 추세로 지난 2018년 회의 당시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6개 G7국가 정상들이 다보스에 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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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는 16~20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주요7개국(G7)의 정상들이 대거 불참한다.
13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이번 WEF에 G7 정상 중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만 참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WEF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불참한다.
CNBC는 최근 수년간 주요 정상들의 WEF 불참이 늘고 있는 추세로 지난 2018년 회의 당시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6개 G7국가 정상들이 다보스에 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WEF는 3년 만에 다시 1월에 열리는 것으로 2021년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화상으로, 지난해에는 5월로 늦춰져 진행됐다.
G7 정상들의 대거 불참에도 경제와 금융, 정치, 언론 학계, 사회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분열된 세계 속에서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토론, 연설할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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