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강원도 나들이 계획 있다면…'눈폭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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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14일 오전 11시 10분을 기해 강원북부산지에 대설경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각각 5㎝, 20㎝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70㎝의 폭설이 예보됐고 이날 12시 기준 미시령에는 7.5㎝의 눈이 쌓였다.
또 향로봉 6.1㎝, 설악산 2.4㎝, 진부령 1.8㎝, 구룡령 1.3㎝, 조침령 0.4㎝, 대관령 0.3㎝ 등 강원 곳곳에 눈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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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기상청이 14일 오전 11시 10분을 기해 강원북부산지에 대설경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각각 5㎝, 20㎝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70㎝의 폭설이 예보됐고 이날 12시 기준 미시령에는 7.5㎝의 눈이 쌓였다. 또 향로봉 6.1㎝, 설악산 2.4㎝, 진부령 1.8㎝, 구룡령 1.3㎝, 조침령 0.4㎝, 대관령 0.3㎝ 등 강원 곳곳에 눈이 내렸다.
일부 지역에 '눈폭탄' 수준의 폭설이 예고되면서 강원도도 비상이 걸렸다. 강릉시는 지역 21개 노선, 255.7㎞ 구간을 집중제설에 들어갔으며, 속초시는 강설 시 공영주차장을 임시 무료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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