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날두'의 재회?…소식통의 반박 "메시는 사우디로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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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관련 소식에 정통한 기자가 최근 제기되고 있는 메시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영국 매체 BBC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출신 길렘 벨라그 기자의 발언을 인용, 메시가 알힐랄(사우디)로 이적한다는 소문은 현실 가능성이 없다고 전했다.
일각에선 메시가 알힐랄로부터 천문학적 연봉과 이적료의 제안을 받아, 파리생제르맹을 떠나 사우디로 향한다는 뉴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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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관련 소식에 정통한 기자가 최근 제기되고 있는 메시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영국 매체 BBC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출신 길렘 벨라그 기자의 발언을 인용, 메시가 알힐랄(사우디)로 이적한다는 소문은 현실 가능성이 없다고 전했다.
일각에선 메시가 알힐랄로부터 천문학적 연봉과 이적료의 제안을 받아, 파리생제르맹을 떠나 사우디로 향한다는 뉴스가 나왔다.
최근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떠나 알나스르(사우디)로 이적, 아시아에서 새 도전에 나섰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된 소식이었다.
하지만 벨라그 기자는 이 뉴스가 가짜라고 주장했다. 이 기자는 "알힐랄이 그런 조건으로 제안을 한다는 건 말도 안 될 뿐아니라, 실제로 그런 제안이 있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설사 제안이 있었다하더라도 "메시와 파리생제르맹은 재계약을 마무리 짓기 위해 몇 주 안에 협상을 갖기로 한 상황"라며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아울러 메시의 마음가짐 역시 사우디행과는 궤를 달리 한다.
이 기자는 "메시는 월드컵 우승 이후 더 큰 목표를 갖고 있다. 메시는 여전히 발롱도르 후보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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