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승부처 집중력 발휘’ OKC, 드로잔 빠진 시카고 꺾고 2연승

홍성한 2023. 1. 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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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가 승부처였던 4쿼터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시카고를 제압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24-110로 승리했다.

시카고가 알렉스 카루소의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자 오클라호마시티는 린디 워터스 3세의 외곽슛으로 맞붙을 놓았고, 팀의 에이스인 길저스-알렉산더가 분위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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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인터넷기자] 오클라호마시티가 승부처였던 4쿼터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시카고를 제압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24-110로 승리했다.

조쉬 기디가(25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제일런 윌리엄스(2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1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2연승을 달린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전적 20승 23패를 기록했다.

1쿼터를 33-31로 마치며 근소한 리드를 잡은 오클라호마시티는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점수 차를 벌렸다. 시카고가 알렉스 카루소의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자 오클라호마시티는 린디 워터스 3세의 외곽슛으로 맞붙을 놓았고, 팀의 에이스인 길저스-알렉산더가 분위기를 이끌었다. 호쾌한 덩크슛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림어택을 선보이며 시카고의 골밑을 공략했다. 마이크 무스칼라의 외곽슛과 윌리엄스의 지원사격을 더한 오클라호마시티는 72-58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시카고의 맹추격에 고전했다. 니콜라 부세비치에게 연이어 골밑 득점을 허용했다. 패트릭 윌리엄스의 외곽슛까지 터지며 분위기를 완전히 내줬다. 길저스-알렉산더의 득점으로 급한 불을 껐지만, 카루소가 스틸에 외곽슛까지 터트리며 91-90으로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4쿼터 윌리엄스의 득점을 시작으로 무스칼라, 길저스-알렉산더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시카고는 승부처에 앞선에서 실책이 연이어 나오면서 흐름을 내줬고, 그 실책을 이용해 기디가 연이어 득점을 성공시키며 해결사로 나섰다. 이어 애런 위긴스가 연이은 림어택으로 힘을 보탰다. 켄리치 윌리엄스가 외곽슛까지 성공시키며 시카고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시카고는 에이스 더마 드로잔이 빠진 가운데 잭 라빈(25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부세비치(19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고,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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