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혼령’ 황정민, 깨알 같은 존재감…‘만능 조미료’ 역할 톡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정민이 다채로운 존재감을 뽐냈다.
황정민은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에서 깨알 같은 존재감의 제조상궁 원녀로 열연을 펼치며 극을 풍부하게 채웠다.
지난 13일 방송된 '금혼령' 9화에서는 오랜 기간 머물렀던 궁을 떠나 출궁하는 원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처럼 황정민은 반전을 꾀하며 진정성 있는 모습과 유쾌한 카리스마를 훌륭히 전달, 인물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그려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정민이 다채로운 존재감을 뽐냈다.
황정민은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에서 깨알 같은 존재감의 제조상궁 원녀로 열연을 펼치며 극을 풍부하게 채웠다.
지난 13일 방송된 ‘금혼령’ 9화에서는 오랜 기간 머물렀던 궁을 떠나 출궁하는 원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소식에 환상의 콤비로 단짝 케미를 발산했던 세장(이현걸 분)이 크게 아쉬워하자 ‘궐밖에 두고 온 남편과 아들을 찾고싶다’며 짐짓 결연한 의지를 표했다.
이어 “그리움이 한이 되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지더라”며 “여기에 돌덩이들이 있어요. 지금 이대로는 무거워서 못살아요”라고 말하며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그리움을 절절히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소랑(박주현 분)과 나눈 마지막 인사는 극에 파동을 선사했다. 사랑이란 게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감정이 아니라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전달하며 소랑을 달랬고 워녀의 진솔한 고백은 연모의 감정으로 괴로워하는 소랑에게도 그대로 전가되며 극의 자연스러운 전환과 전개를 도왔다.
그런가 하면 ‘만능 조미료’ 역할을 톡톡히 하며 유쾌한 활약을 펼치기도. 출궁 후 공냥촌으로 향한 원녀는 공냥촌 사람들과 궁녀들의 소개회를 주선, 그에 앞서 단호하고 대쪽 같은 모습으로 공냥촌 남자들의 용모를 점검해 큰 배포만큼 시원한 웃음을 그렸다.
이처럼 황정민은 반전을 꾀하며 진정성 있는 모습과 유쾌한 카리스마를 훌륭히 전달, 인물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그려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금혼령’ 10화는 오늘(1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내가 라비 공익 보내줬어"…자랑하고 다닌 병역 브로커 [종합]
- '뒷광고' 강민경, 이번엔 '열정페이'…곱창밴드보다 못한 직원 대우 [종합]
- "계단서 굴러 뇌출혈"…유명 배우 '충격 사망 비보'
- 이승기 이어 이선희…후크엔터 권진영, 또 패악질? [종합]
- "의사한테 다리 벌려?"…윤종현, 아내 이지연 성희롱한 친구 방관(당결안)
- '삭발대상' 이승기, 연민의 박수갈채…"권리 찾을 것" [종합]
- "아이유 짜증나→이상형" 이종석, 불화설+과거 발언 재조명 [종합]
- "구조물 사고"…NCT 쟈니·재현·정우, 부상 입어 병원行 [전문]
- "쓰레기 취급"…이범수 '교수 갑질' 논란 '발칵'
- 박유천·휘성→리지·비아이, 제 맘대로 보답해버리기 [2022총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