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 일출뷰’ 자랑하는 전국 숨겨진 숙소 5곳
강예신 여행플러스 기자(kang.yeshin@mktour.kr) 2023. 1. 14. 13:24
겨울엔 빡빡한 일정보단 추위와 인파를 피해 휴식을 취하는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 숙소에 머무는 시간이 긴 만큼 사진이 잘 나오는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뷰를 갖춘 곳을 찾기 마련이다.
에어비앤비의 ‘해변 바로 앞’ 또는 ‘최고의 전망’ 카테고리는 이런 여행객의 취향을 겨냥한다. 지도를 잘 활용하면 강원도 속초 양양 고성, 제주, 경남 거제 등 전국 방방곡곡 해변에 인접한 숙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중 파노라마 일출뷰를 감상할 수 있는 5곳을 선별해 소개한다.
속초 ‘바다향기’
속초 해안가에 있는 바다향기 침실에서는 시야 한가득 일출을 담을 수 있다. 바닷가에 인접해 있어 침대에 누워 생생한 파도 소리를 듣고 풍랑을 조망할 수 있다. 숙소 바로 앞의 해수욕장을 거닐고, 대관람차 속초아이를 방문하기에도 좋다.
제주 ‘하도내음’
숙소 바로 앞으로 세화해변이 보이는 하도내음은 최대 6명까지 머물 수 있도록 3개의 방이 있다. 친구들이나 온 가족이 모여 일출을 감상하기 좋다. 주방에서도 창밖으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식탁에 모여앉아 식사를 하면서 바다를 배경으로 인증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양양 ‘스테이 윤슬’
양양에 있는 스테이 윤슬은 길 건너 바다가 있어 프라이빗하게 해돋이를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바다를 향해 탁 트인 유리창 앞 공간에서 일출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거제 ‘덕포스테이’
거제 덕포스테이에서는 거실과 침실 어디에서든 탁 트인 바다와 떠오르는 해를 감상할 수 있다. 숙소로 햇볕이 잘 들어와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 공간도 매력적이다. 가까운 이들과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조용하게 여유를 즐기기 좋다.
고성 ‘리트리트 숨’
리트리트 숨은 강원도 아야진 해변 인근에 있다. 건물 1층에는 카페가 있고, 2층을 숙소로 운영하고 있다. 거실 통유리창 너머로 고성의 어촌 풍경과 달력 사진 같은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한적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온전한 쉼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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