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첫 부자 아너소사이어티 탄생…"선친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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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에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부자가 가입했다.
14일 성주군과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김욱석 ㈜한진산업개발 대표는 전날 성주군청을 찾아 본인과 아들 명의로 각각 1억원씩 기부했다.
김 대표는 또 부인과 아들, 며느리 명의로 성주군별고을 장학금으로 3억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성주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4명에서 이번 부자 가입으로 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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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에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부자가 가입했다.
14일 성주군과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김욱석 ㈜한진산업개발 대표는 전날 성주군청을 찾아 본인과 아들 명의로 각각 1억원씩 기부했다.
성주군 첫 부자 가입 회원이다.
김 대표는 성주 초전면 출신으로 현재 김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선친 고 김재호씨 명의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는 또 부인과 아들, 며느리 명의로 성주군별고을 장학금으로 3억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그는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의 어려우신 분들께 희망의 빛을 보내주신 김 대표 부자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성주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4명에서 이번 부자 가입으로 6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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