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7년 버티는 동안… 맨유 감독은 6명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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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재임 7년 차로 장기 집권을 하고 있다.
맨시티와 맨유는 1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16년 여름 부임 이후 현재까지 맨시티 감독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시즌 초반 당한 맨시티전 3-6 대패를 홈에서 설욕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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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재임 7년 차로 장기 집권을 하고 있다. 반면, 맨체스터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상황은 다르다.
맨시티와 맨유는 1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현재 2, 4위를 기록 중인 양 팀은 이날 더비가 중요하다. 자존심을 넘어 우승과 상위권 경쟁의 흐름을 좌우할 수 있어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 될 전망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양 팀 감독의 상황을 정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16년 여름 부임 이후 현재까지 맨시티 감독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그는 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외하고 리그와 FA컵, 리그컵을 모두 휩쓸며, 맨시티를 잉글랜드 최강으로 확실히 올려 놓는 데 한 몫 했다. 당연히 구단, 팬, 선수단의 지지를 한 몸에 받기에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반면, 맨유는 펩의 7년 동안 수없이 감독이 바뀌었다. 루이스 판 할을 비롯해 조세 모리뉴,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마이클 캐릭, 랄프 랑닉에 이어 현재 에릭 텐 하흐 감독까지 짧은 기간 6명이 지휘봉을 잡았다. 수많은 명장들이 경질 칼날을 빗겨가지 못했다.
그러나 텐 하흐 체제 맨유는 바뀌는 중이다. 최근 공식전 8연승으로 상승세를 타며, 모든 대회 우승 도전이 가능해졌다. 텐 하흐 감독은 시즌 초반 당한 맨시티전 3-6 대패를 홈에서 설욕하려 한다.
사진=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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