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고래 출산 목격에 "충격과 놀라움"…가짜 총 든 美강도의 최후

양윤우 기자 2023. 1. 14. 1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첫 번째는 미국에서 플라스틱 장난감 총을 들고 식당을 털던 강도가 손님이 쏜 진짜 총에 맞는 장면입니다.

강도가 출구로 나가려고 하자 한 손님이 갖고 있던 총기로 그를 쐈습니다.

강도가 손님들을 상대로 위협한 물건은 플라스틱 장난감 총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강도를 사살한 손님을 수배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트위터

[더영상] 첫 번째는 미국에서 플라스틱 장난감 총을 들고 식당을 털던 강도가 손님이 쏜 진짜 총에 맞는 장면입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5일 텍사스 휴스턴의 한 멕시코 음식점에서 발생했습니다.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검은색 스키마스크를 쓴 강도가 권총으로 보이는 물건을 손님들에게 겨누고 위협했습니다. 이에 손님들은 소지하고 있는 돈과 지갑을 강도에게 건넸습니다. 강도가 출구로 나가려고 하자 한 손님이 갖고 있던 총기로 그를 쐈습니다. 강도는 총 9발을 맞았으며, 그중 1발은 머리에 맞아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범인이 빼앗은 소지품들을 주인에게 돌려준 뒤 식당을 나갔습니다. 강도가 손님들을 상대로 위협한 물건은 플라스틱 장난감 총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강도를 사살한 손님을 수배하고 있습니다. 한 법률 분석가는 "총이 가짜였어도 당시 느꼈던 위협은 진짜였을 것"이라며 "손님의 총격은 정당방위"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한문철 TV

두 번째는 아찔한 교통사고 영상입니다. 최근 유튜브 '한문철 TV'에는 지난달 24일 양양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사고 영상이 제보됐습니다. 제보자 A씨는 제한속도 100㎞/h 고속도로에서 101~105 정도의 속도로 1차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30~40m 정도의 거리를 앞두고 갓길에 서 있던 차량이 가로로 차선을 급하게 바꿔 횡단했습니다. 속도를 줄이지 못한 A씨는 해당 차량과 세게 충돌했습니다. 그런데 사고를 유발한 차량이 되레 '무과실'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A씨에게 '전방 주시 태만'으로 벌점 15점과 4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한 변호사는 "고속도로 갓길에서 상대 차가 횡단해 들어올 걸 예상하기는 어렵다"며 "피할 수 없었던 사고이며 A씨에게 잘못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찰이 A씨에게 벌점·범칙금을 부과하려고 한다면 '즉결심판'에 보내달라고 해야 한다"며 "과속했다면 벌점·범칙금을 부과할 수 있겠지만 과속도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돌핀사파리닷컴

세 번째는 보트를 탄 관광객들 앞에서 거대한 회색 고래가 새끼를 출산하는 진기한 광경입니다. 최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일 고래 축제로 유명한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다나 포인트 인근 바다에서 전체 몸길이 10m가 넘는 회색고래가 배를 하늘로 향한 채 몸을 뒤집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바다가 붉게 물들면서 갑자기 새끼고래 한 마리가 나타나 어미 고래 주변을 헤엄치기 시작했습니다. 어미 고래가 새끼 고래에게 헤엄을 가르치고, 여러 차례 수면 위로 올려주며 숨 쉬는 것을 도와주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게리 브릭하우스 선장은 고래 출산 장면을 목격한 것에 대해 "충격과 놀라움에 사로잡혔다"며 "이보다 더 극적으로 감정이 폭발할 수는 없었을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보트의 선주인 데이브 앤더슨은 "내가 아는 한 회색고래 출산을 직접 보거나 필름에 담은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트위터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