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전 참패한 유벤투스의 불명예 기록, 30년 만에 5실점 굴욕

김태석 기자 2023. 1. 1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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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나폴리전 참패는 여러모로 뼈아프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지휘하는 유벤투스는 14일 새벽(한국 시간)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벌어졌던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 A 18라운드 나폴리전에서 1-5로 참패했다.

최근 7연승을 달릴 정도로 페이스가 굉장히 좋았던 유벤투스이기에 이번 나폴리전 패배는 여러모로 실망스럽고 충격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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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유벤투스의 나폴리전 참패는 여러모로 뼈아프다. 우승 가능성이 크게 줄어들었고, 심지어 30년 만에 최악의 굴욕을 맛보게 됐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지휘하는 유벤투스는 14일 새벽(한국 시간)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벌어졌던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 A 18라운드 나폴리전에서 1-5로 참패했다. 이날 패배로 유벤투스는 1위 나폴리와 승점 10점 차로 뒤진 3위로 추락했다.

최근 7연승을 달릴 정도로 페이스가 굉장히 좋았던 유벤투스이기에 이번 나폴리전 패배는 여러모로 실망스럽고 충격일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축구 데이터 분석 매체인 <옵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충격적인 기록을 하나 소개했다.

유벤투스는 지난 1993년 5월 30일 페스카라전에서 1-5로 대패를 당한 후 20년 만에 5실점한 경기를 했다. 현지의 젊은 팬들은 생전 처음보는 유벤투스의 대패에 어안이 벙벙했을 것이라는 뜻이다. 한편 나폴리는 1988년 11월 20일 유벤투스전 이후 클럽 통산 두 번째로 유벤투스에 다섯 골을 넣는 경기를 치렀다. 35년 만의 일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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