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서 트레이드→토미 존 수술...페덱, MIN와 3년 1250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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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트레이드됐던 크리스 페덱이 미네소타 트윈스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디 애슬레틱' 댄 헤이스 기자는 14일(한국시간) "페덱이 미네소타와 3년 1,2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페덱은 지난 2015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의 지명을 받았다.
여전히 잠재력이 남아 있다고 판단한 미네소타는 연장 계약을 체결했고, 그의 재활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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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과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트레이드됐던 크리스 페덱이 미네소타 트윈스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디 애슬레틱’ 댄 헤이스 기자는 14일(한국시간) “페덱이 미네소타와 3년 1,2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250만 달러 인센티브가 포함됐다.
페덱은 지난 2015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2019년 데뷔전을 치르고 9승 7패 ERA 3.33 153탈삼진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후 그 이상의 성적을 거두는 데는 실패했다.
지난해에는 테일러 로저스, 브렌트 루커를 상대로 에밀리오 파간과 함께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됐다. 하지만 어깨부상이 겹치며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이에 5경기 출전에 그쳤고, 1승 2패 ERA 4.03 20탈삼진에 그쳤다.
여전히 잠재력이 남아 있다고 판단한 미네소타는 연장 계약을 체결했고, 그의 재활을 기다리고 있다. 페덱은 후반기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복귀한다면, 소니 그레이, 타일러 마흘, 조 라이언, 마에다 겐타, 베일리 오베르와 함께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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