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이 버스킹이라니…계탔다! '살아야지'로 전한 위로·감동

장우영 2023. 1. 14. 12: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임재범이 노래로 위로를 전했다.

임재범은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이하 '비긴어게인') 2화에 출연해 힐링 버스킹을 펼쳤다.

이어 "버스킹은 처음"이라고 밝힌 임재범은 "버스킹이라는 명목 아래에서 노래를 해본 적이 없어서 여러분들이 버스킹 팁을 주시면 좋겠다. 버스킹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요?"라며 후배들에게도 조언을 찾는 진짜 선배의 위엄을 보여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임재범이 노래로 위로를 전했다.

임재범은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이하 '비긴어게인') 2화에 출연해 힐링 버스킹을 펼쳤다.

이날 임재범은 하동균, 헤이즈, HYNN(박혜원), 김필, 김현우(딕펑스), 정성하와 박물관 야간 버스킹을 진행했다.

임재범과의 협연에 후배들은 긴장했다. 단체 합주에서 어색한 분위기를 깬 것은 임재범의 가창이었다. 후배들은 임재범의 음색에 홀려 박수를 보냈고, 특히 헤이즈는 "너무 아름답다.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박물관 야간 버스킹을 위해 모인 이들은 어색함은 사라지고 음악으로 하나 된 훈훈한 선후배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부터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는 임재범은 "우리 팬들이 '비긴어게인'에 대한 관심이 크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버스킹은 처음"이라고 밝힌 임재범은 "버스킹이라는 명목 아래에서 노래를 해본 적이 없어서 여러분들이 버스킹 팁을 주시면 좋겠다. 버스킹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요?"라며 후배들에게도 조언을 찾는 진짜 선배의 위엄을 보여줬다.

본격 버스킹이 시작된 뒤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임재범은 HYNN과 함께 '살아야지' 듀엣을 선보였다. HYNN은 "힘들었던 학창 시절 임재범의 '살아야지'를 들으며 위로받았다"라고 고백했고, 임재범은 "무엇이 어찌 됐든 아름다운 세상 살아가야 한다. 또 살아야 할 만 하다"라고 전했다.

임재범의 무대는 관중뿐만 아니라 많은 시청자들에게도 진정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의 노래에 관객들의 눈시울도 붉어졌고, 함께하는 후배들 또한 감동받은 마음과 함께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임재범은 지난해 7년의 공백기를 깨고 정규 7집 'SEVEN, (세븐 콤마)'를 발매했다. 이후 서울, 일산, 부산, 대전, 광주, 대구를 순회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성황리에 마쳤고, 14일 수원 공연에 이어 2월 11일과 12일 '2022-23 임재범 전국투어 콘서트-서울 앵콜 공연'을 개최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