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피츠버그와 연봉 합의 실패...2년 만에 조정 절차 밟나

금윤호 기자 2023. 1. 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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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를 떠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선수가 된 최지만이 구단과 시즌 시작 전부터 손발이 안맞았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피츠버그가 연봉 협상 마감일까지 최지만과 계약 합의에 실패했다"면서 "양측이 원하는 연봉을 확인하고 협상이 타결되지 않는다면 오는 2월 열리는 연봉 조정위원회로 향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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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지만 개인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를 떠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선수가 된 최지만이 구단과 시즌 시작 전부터 손발이 안맞았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피츠버그가 연봉 협상 마감일까지 최지만과 계약 합의에 실패했다"면서 "양측이 원하는 연봉을 확인하고 협상이 타결되지 않는다면 오는 2월 열리는 연봉 조정위원회로 향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지만은 지난 시즌 탬파베이에서 연봉 320만 달러(약 40억 원)을 받았다. 2022시즌 최지만은 113경기에 출전해 11홈런 52타점 OPS 0.729 타율 0.233을 기록했다. 시즌 후 최지만은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를 통해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이미 최지만은 연봉 조정위원회에 가본 경험이 있다. 2021년 2월 최지만은 연봉 조정위원회에서 희망 연봉 245만 달러를 받았다. 당시 탬파베이는 185만 달러를 제시했다.

다만 다음달 열리는 연봉 조정위원회를 앞두고 최지만 선수측과 구단이 협상을 통해 합의를 이룰 가능성이 있다.

한편 2022시즌을 마치고 지난해 11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최지만은 지난 8일 미국으로 떠나 재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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