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오세요"…경남 통행량 많은 도로 정비·제설 대비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1. 1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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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설 귀향객들이 안전하게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도로환경 정비와 제설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20일까지 지방도 등에 대한 도로 환경을 정비하고 제설 자재 비축과 위험구간 점검을 벌여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경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경남을 방문하는 도로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환경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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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 작업.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설 귀향객들이 안전하게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도로환경 정비와 제설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20일까지 지방도 등에 대한 도로 환경을 정비하고 제설 자재 비축과 위험구간 점검을 벌여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위임국도 357km, 지방도 2541km, 시군도 8198km 구간이다. 통행량이 많은 도로를 대상으로 노면 파손 부위 보수와 도로변 환경을 정비한다.

특히, 결빙 취약 구간과 경사가 급한 고갯길, 교량 등 구간에는 제설 자재와 장비를 미리 배치해 눈이 내릴 때 즉시 제설 작업이 가능하도록 한다.

경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경남을 방문하는 도로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환경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동안 경남 지역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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