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북부산지 대설경보 격상… 태백·남부산지 대설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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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북부산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격상됐다.
기상청은 14일 오전 11시 10분을 기해 강원 북부산지에 대설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태백과 남부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각각 5㎝, 20㎝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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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북부산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격상됐다.
기상청은 14일 오전 11시 10분을 기해 강원 북부산지에 대설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태백과 남부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각각 5㎝, 20㎝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11시까지 산간지역 적설량은 미시령 5.2㎝, 향로봉 4.0㎝, 설악산 1.8㎝, 구룡령 0.9㎝, 진부령 0.6㎝ 등이다.
이번 눈은 늦은 오후부터 도내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동해안과 산지에 모레(16일)까지 최대 70㎝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시간당 2~3㎝ 가량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피해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원도는 폭설에 대비해 지난 13일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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