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英오피셜 싱글 톱100 진입…美빌보드 핫100도 진입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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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NewJeans)'가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첫 진입했다.
13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뉴진스의 싱글 'OMG'의 수록곡 '디토(Ditto)'는 이번 주(13~19일) 싱글 톱100 차트에서 95위를 기록했다.
뉴진스의 'OMG'는 이번 스포티파이 미국 '주간 톱 송'에 48위로 첫 진입했다.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아쉽게 진입하지 못한 25위까지 순위 차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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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NewJeans)'가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첫 진입했다. 또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에서도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13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뉴진스의 싱글 'OMG'의 수록곡 '디토(Ditto)'는 이번 주(13~19일) 싱글 톱100 차트에서 95위를 기록했다. 불과 데뷔한 지 6개월밖에 안된 신인 그룹의 놀라운 성과다.
특히 오피셜 차트는 빌보드 차트보다 더 문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해당 차트 순위에 든 팀은 싸이,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이다. 이번 주 싱글차트에 진입한 K팝 팀도 뉴진스가 유일하다.
이와 함께 '디토'는 같은 날 업데이트된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에서 11위를 차지했다. 앞서 음원 발매 4일 만에 81위(12월23일)로 이 차트에 첫 진입했던 '디토'는 48위(12월30일), 21위(1월6일)를 거쳐 매주 빠르게 순위가 오르고 있다.
이달 2일 발매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OMG' 역시 지난주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 95위에서 65계단 뛰어오른 30위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팝 시장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뉴진스의 'OMG'는 이번 스포티파이 미국 '주간 톱 송'에 48위로 첫 진입했다. 해외 현지 활동이나 프로모션 없이 거둔 성과다.
앞서 '디토'는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1월14일 자) 8위에 올려둔 상태다.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아쉽게 진입하지 못한 25위까지 순위 차트다. K-팝 그룹 최단 기간(데뷔 156일 만 17위) 내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렸는데 지금 같은 기세라면 돌아오는 주 초에 공개되는 '핫 100' 진입이 유력하다. 현재 K팝 4세대 걸그룹 중 '핫 100'에 진입한 곡은 없다.
뉴진스는 이미 일본과 중국 음원 차트 정상를 싹쓸이 했다. 'OMG'로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 정상(1월 16일 자)을 차지했고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인 QQ뮤직 '신곡 차트'에서 '디토'와 'OMG'가 줄곧 1위, 2위를 나란히 기록했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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