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라" 이승엽 감독의 묵직한 한마디, 신인 포수를 뛰게 한다 [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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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감독다웠다.
그 뒤 윤준호가 먼저 두산에 지명됐고, 그 후 이 감독이 두산에 부임하며 조우했다.
지난 12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도 신인 선수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두산 신인 포수 윤준호(23)는 이 감독과 따로 이야기한 것이 없냐는 질문에 한 두마디만 주고받았다며 위의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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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감독다웠다. 두 사람은 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그 뒤 윤준호가 먼저 두산에 지명됐고, 그 후 이 감독이 두산에 부임하며 조우했다. 그러나 이 감독은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한 모양이다. 지난 12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도 신인 선수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두산 신인 포수 윤준호(23)는 이 감독과 따로 이야기한 것이 없냐는 질문에 한 두마디만 주고받았다며 위의 일화를 공개했다.
하루빨리 1군 무대에 올라 본인보다 한 살 위인 두산 투수 곽빈과 정철원의 공을 받아보고 싶다는 윤준호는 자신의 강점인 수비를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포수는 수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 강점인 수비를 살리는 쪽으로 운동하겠다”고 했다.
박용택(은퇴) 같이 팬서비스를 잘 하는 선수이자, 양의지 같은 포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윤준호는 현재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두산 베어스 2군 홈구장에서 고강도의 체력운동을 마친 뒤, 기술 훈련을 시작했다. 과연 그가 이승엽 감독의 말대로 프로 무대에서도 ‘잘’ 할 수 있을까. 신인 선수의 성장을 지켜봄직하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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