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 북부 산간 '대설경보'... 영동 모레까지 70cm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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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예고된 강원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확대·강화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오전 11시 10분부터 강원 북부 산간에 '대설경보'가 내려졌고, 강원도 태백과 강원 중남부 산간에도 '대설주의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속초, 강릉 등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모레까지 강원 산간에 최고 7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동해안에도 최고 50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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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예고된 강원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확대·강화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오전 11시 10분부터 강원 북부 산간에 '대설경보'가 내려졌고, 강원도 태백과 강원 중남부 산간에도 '대설주의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속초, 강릉 등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기상청은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간에 5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인 가운데, 낮 동안 눈이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모레까지 강원 산간에 최고 7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동해안에도 최고 50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한 눈구름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밤부터 내일까지는 경기도에 최고 7cm, 서울에도 1~3cm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수증기를 머금은 함박눈이 쌓이면 시설물 붕괴가 우려되고 교통사고와 고립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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