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10위’에 좌절한 레전드 “올 시즌 첼시 이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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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거듭되는 부진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첼시 레전드 프랑크 르뵈프는 14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를 통해 "솔직하게 말하자. 첼시의 올 시즌은 이미 끝났다"라고 반전이 없을 거라 확신했다.
첼시는 올 시즌 초반 부진으로 UCL 우승컵을 안긴 토마스 투헬 전 감독을 경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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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첼시가 거듭되는 부진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첼시 레전드 프랑크 르뵈프는 14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를 통해 “솔직하게 말하자. 첼시의 올 시즌은 이미 끝났다”라고 반전이 없을 거라 확신했다.
첼시는 현재 리그 10위로 추락했다. 이미 우승 경쟁은 물거품이 됐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마지노선인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은 10점 차다. 아직 기회는 있지만, 따라잡는 건 쉽지 않다.
설상가상으로 25년 만에 FA컵 첫 경기(3라운드)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었다. 첼시에 남은 우승 도전은 UCL 밖에 없다.
첼시는 올 시즌 초반 부진으로 UCL 우승컵을 안긴 토마스 투헬 전 감독을 경질했다. 대신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감독을 맡았던 그레이엄 포터를 선임했다.
그러나 포터 체제에서 첼시는 더 흔들렸다. 이제 포터 감독도 경질 칼날에 위협을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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