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토미존 수술’ 패댁과 3년 12.5M 연장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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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가 패댁과 연장계약을 맺는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은 1월 14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가 우완 크리스 패댁과 연장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헤이먼에 따르면 패댁과 미네소타는 3년 1,250만 달러 규모의 연장계약을 맺는다.
이번 연장계약으로 미네소타는 패댁을 1년 더 보유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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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미네소타가 패댁과 연장계약을 맺는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은 1월 14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가 우완 크리스 패댁과 연장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헤이먼에 따르면 패댁과 미네소타는 3년 1,250만 달러 규모의 연장계약을 맺는다. 패댁은 2023년 250만 달러, 2024년 250만 달러, 2025년 75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인센티브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패댁은 원래 2024시즌이 종료되면 FA 자격을 얻는 선수. 이번 연장계약으로 미네소타는 패댁을 1년 더 보유할 수 있게 됐다.
2022시즌을 앞두고 테일러 로저스와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떠나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은 패댁은 지난해 5경기에 등판한 뒤 부상을 당했고 5월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올시즌 개막은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하게 된다.
1996년생 우완 패댁은 2015년 신인드래프트 8라운드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에 지명됐고 2016년 여름 페르난도 로드니와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로 이적했다. 2019년 빅리그에 데뷔한 패댁은 데뷔시즌 26경기 140.2이닝, 9승 7패, 평균자책점 3.33으로 맹활약했지만 단축시즌부터 성적이 하락했다.
샌디에이고에서 3년 동안 61경기 308이닝, 20승 19패,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했고 빅리그 4시즌 통산 성적은 66경기 330.1이닝, 21승 21패, 평균자책점 4.20이다.(자료사진=크리스 패댁)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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