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마지막까지 왔다" 프로당구 PO행 티켓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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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당구(PBA) 팀 리그 플레이오프(PO)행 마지막 남은 1장 티켓이 최종일에 갈린다.
NH농협카드와 블루원리조트가 사활을 걸고 PO에 도전한다.
최종일에 승리하고 NH농협카드, 블루원리조트가 지면 세 팀이 12승 9패 동률이 되지만 상대 전적에서 모두 밀린다.
14일 6라운드 최종일은 SK렌터카와 크라운해태의 경기를 시작으로 하나카드-휴온스, NH농협카드-TS샴푸∙푸라닭, 블루원리조트-웰컴저축은행의 경기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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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당구(PBA) 팀 리그 플레이오프(PO)행 마지막 남은 1장 티켓이 최종일에 갈린다. NH농협카드와 블루원리조트가 사활을 걸고 PO에 도전한다.
두 팀은 13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 리그 2022-2023' 6라운드 6일째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했다. NH농협카드는 하나카드를 눌렀고, 블루원리조트도 휴온스를 눌렀다.
이미 웰컴저축은행이 전날 후반기 우승을 확정한 상황. 전반기 우승을 이룬 하나카드와 준우승팀 TS샴푸∙푸라닭까지 PO에 나설 3개 팀이 결정됐다.
남은 PO행 티켓은 1장뿐이다. NH농협카드와 블루원리조트가 12승 8패로 공동 2위를 이루고 있는 상황. 두 팀 중에서 마지막 PO 진출팀이 나온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이미 PO 진출을 이룬 팀과 최종일 맞붙는다. NH농협카드는 TS샴푸∙푸라닭, 블루원리조트는 웰컴저축은행을 상대한다. TS샴푸∙푸라닭과 웰컴저축은행이 캐스팅 보트를 쥔 모양새다.
블루원리조트가 상대적으로 살짝 유리하다. 이날 NH농협카드가 이겨도 블루원리조트도 승리하면 상대 전적에서 앞서 후반기 2위를 확정한다. 두 팀 모두 져도 마찬가지다. NH농협카드로서는 반드시 승리하고 블루원리조트가 패하기를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11승 9패로 4위인 SK렌터카는 아쉽게 PO 진출이 무산됐다. 최종일에 승리하고 NH농협카드, 블루원리조트가 지면 세 팀이 12승 9패 동률이 되지만 상대 전적에서 모두 밀린다.
14일 6라운드 최종일은 SK렌터카와 크라운해태의 경기를 시작으로 하나카드-휴온스, NH농협카드-TS샴푸∙푸라닭, 블루원리조트-웰컴저축은행의 경기로 이어진다. 과연 남은 1장의 PO행 카드를 누가 거머쥘지 지켜볼 일이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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