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교체주기 초과한 '대통령 전용헬기' 교체 절차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 당국이 교체주기(10년)를 초과한 '대통령 전용헬기'로 불리는 공군 1~3호 헬기 교체 절차에 착수했다.
14일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공군은 신규 대통령 전용헬기 도입의 필요성 및 예상 도입 시점 등의 내용이 담긴 문서를 합동참모본부에 제출했다.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이 기종을 대통령 전용헬기로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용헬기도 1999년 김대중 정부에서 교체가 결정됐고 이후 실제 도입까지 8년이라는 기간이 소요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군 당국이 교체주기(10년)를 초과한 '대통령 전용헬기'로 불리는 공군 1~3호 헬기 교체 절차에 착수했다.
14일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공군은 신규 대통령 전용헬기 도입의 필요성 및 예상 도입 시점 등의 내용이 담긴 문서를 합동참모본부에 제출했다.
합참은 공군이 제기한 소요를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국내 개발 또는 국외 구매 중 어떤 방식으로 획득할지 등을 검토하는 '선행 연구' 준비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안팎에선 현재 운용 중인 헬기와 마찬가지로 국외 구매 방식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현재 운용 중인 대통령 전용헬기는 미국 시코르스키에서 제작한 VH-92다. 해당 기종은 14인승 헬기 S-92를 귀빈용으로 제작한 것이다.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이 기종을 대통령 전용헬기로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노무현 정부 때인 2007년에 이를 도입해 현재까지 사용 중이다. 다만 정부가 정한 교체주기를 벌써 6년 초과함에 따라 새 기종 도입에 나선 것이다.
다만 새 기종 도입에 수년이 소요되는 만큼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내에 도입 및 실제 운영이 가능할 지는 불투명하다.
현재 전용헬기도 1999년 김대중 정부에서 교체가 결정됐고 이후 실제 도입까지 8년이라는 기간이 소요됐다.
또한 정부는 현재 운용 중인 전용헬기에 대한 방어체계 보완 등 성능개량 사업도 병행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