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튀르키예에 25조 규모 F-16 전투기 판매 승인 의회 요청 계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튀르키예(터키)에 약 200억 달러(약 24조8000억원) 규모의 F-16 전투기 판매를 승인해줄 것을 미 의회에 공식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F-16 전투기 40대와 튀르키예 공군이 보유 중인 F-16 79대를 위한 정비 키트를 수출하기 위해 의회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튀르키예(터키)에 약 200억 달러(약 24조8000억원) 규모의 F-16 전투기 판매를 승인해줄 것을 미 의회에 공식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F-16 전투기 40대와 튀르키예 공군이 보유 중인 F-16 79대를 위한 정비 키트를 수출하기 위해 의회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회의 승인이 이뤄질 경우, 미국이 튀르키예에 공대공 미사일 900여기와 항공폭탄 800여발도 함께 수출하게 될 예정이다.
중립국인 스웨덴과 핀란드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에 대한 '캐스팅 보트'를 쥔 튀르키예에 미국이 F-16 판매를 통해 양국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튀르키예는 스웨덴과 핀란드가 자국 내 무장 세력 관계자 등의 신병을 보호 중이란 이유로 나토 가입에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내주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튀르키예 외무장관이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으로, 해당 일정에 맞춰 미 의회가 F-16 판매를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WSJ는 전망했다.
rea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