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찰스3세 국왕에 계란 던진 20대 벌금형

이종희 기자 2023. 1. 14.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찰스 3세 국왕을 향해 계란을 던진 20대 남성이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형을 받게됐다고 13일(현지시간) BBC 등이 보도했다.

웨스트민스터 치안 법원은 이날 지난해 12월6일 런던 루턴 지역을 방문한 찰스 3세를 향해 계란을 던진 해리 메이(21)에게 공공질서 위반 혐의로 100파운드 벌금과 85파운드 비용 지급을 명령했다.

메이가 던진 계란은 환영 인파와 인사를 나누던 찰스 3세를 맞추진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런던=AP/뉴시스]찰스 3세 영국 국왕이 6일(현지시간) 런던 북부 루턴 시내를 방문해 환영 나온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12.06. 찰스 3세 영국 국왕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영국 찰스 3세 국왕을 향해 계란을 던진 20대 남성이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형을 받게됐다고 13일(현지시간) BBC 등이 보도했다.

웨스트민스터 치안 법원은 이날 지난해 12월6일 런던 루턴 지역을 방문한 찰스 3세를 향해 계란을 던진 해리 메이(21)에게 공공질서 위반 혐의로 100파운드 벌금과 85파운드 비용 지급을 명령했다.

메이는 조사에서 국왕이 루턴 같이 가난한 지역을 방문한 것은 나쁜 취향이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메이가 던진 계란은 환영 인파와 인사를 나누던 찰스 3세를 맞추진 못했다. 이후 메이는 경찰에 체포됐다.

메이의 변호인은 법정에서 "그가 자신의 행동을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