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골든글로브 불발 됐지만..이젠 오스카다 [위클리무비]
김미화 기자 2023. 1. 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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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의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작품상 수상이 아쉽게 불발 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제80회 골든글로브(Golden Globes) 시상식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헤어질 결심'은 제80회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작품상(Best Motion Picture, Non English Language) 후보에 올랐고 박찬욱 감독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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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영화계 소식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의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작품상 수상이 아쉽게 불발 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제80회 골든글로브(Golden Globes) 시상식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헤어질 결심'은 제80회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작품상(Best Motion Picture, Non English Language) 후보에 올랐고 박찬욱 감독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헤어질 결심'은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클로즈'(벨기에), 'RRR'(인도)와 경쟁을 펼쳤다. 시상 결과 트로피는 '아르헨티나, 1985'에게 돌아갔다. 한국 영화가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오른 것은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이어 두 번째지만, 수상이 불발 됐다. 골든글로브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헤어질 결심'은 오스카를 향한다. '헤어질 결심'이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예비후보에 올랐고,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외국어 영화(Best Foreign Language Film) 부문에도 이름을 올린 만큼 미국 할리우드 시상식 시즌에서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도와 절도 혐의로 기소된 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가 실형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미국 NBC뉴스에 따르면 한 주택에 무단 침입해 술 여러 병을 훔친 혐의를 받는 에즈라 밀러가 무단 침입에 대한 가벼운 유죄를 인정할 것으로 보인다. 버몬트 고등법원의 한 직원은 NBC뉴스에 "강도와 절도 혐의를 취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재판에 앞서 공개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는 검찰과 유죄 협상(피의자가 혐의를 인정하는 조건으로 검찰이 가벼운 범죄로 기소하거나 형량을 낮춰 주는 제도)의 일환으로, 가벼운 절도 혐의는 모두 취하될 것이고, 검찰은 에즈라 밀러에게 1년 집행유예 및 500달러(한화 약 62만 2700원)의 벌금형을 선고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에즈라 밀러는 지난 5월1일 버몬트주 스탬퍼드 한 주택에 무단 침입해 술 여러 병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도난 물품의 가치는 약 900달러(한화 약 128만 원)다. 에즈라 밀러의 기행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하와이에서는 난동과 폭행으로 두 번이나 체포되며 논란을 일으켰고, 미성년자와 여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범죄와 폭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잇따라 불거진 바 있다.
○...'아바타 : 물의길'이 900만 관객을 돌파, 천만을 향해 간다. '아바타'는 13일 기준 누적관객수 902만 2111명을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900만 명을 넘어 천만 관객을 향해 달리게 됐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 개봉 30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국내 개봉 외화 중 10위에 랭크됐다. 900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 물의 길'이 언제 올해 최초 천만 영화 타이틀을 거머쥘지 주목 된다.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의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작품상 수상이 아쉽게 불발 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제80회 골든글로브(Golden Globes) 시상식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헤어질 결심'은 제80회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작품상(Best Motion Picture, Non English Language) 후보에 올랐고 박찬욱 감독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헤어질 결심'은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클로즈'(벨기에), 'RRR'(인도)와 경쟁을 펼쳤다. 시상 결과 트로피는 '아르헨티나, 1985'에게 돌아갔다. 한국 영화가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오른 것은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이어 두 번째지만, 수상이 불발 됐다. 골든글로브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헤어질 결심'은 오스카를 향한다. '헤어질 결심'이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예비후보에 올랐고,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외국어 영화(Best Foreign Language Film) 부문에도 이름을 올린 만큼 미국 할리우드 시상식 시즌에서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도와 절도 혐의로 기소된 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가 실형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미국 NBC뉴스에 따르면 한 주택에 무단 침입해 술 여러 병을 훔친 혐의를 받는 에즈라 밀러가 무단 침입에 대한 가벼운 유죄를 인정할 것으로 보인다. 버몬트 고등법원의 한 직원은 NBC뉴스에 "강도와 절도 혐의를 취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재판에 앞서 공개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는 검찰과 유죄 협상(피의자가 혐의를 인정하는 조건으로 검찰이 가벼운 범죄로 기소하거나 형량을 낮춰 주는 제도)의 일환으로, 가벼운 절도 혐의는 모두 취하될 것이고, 검찰은 에즈라 밀러에게 1년 집행유예 및 500달러(한화 약 62만 2700원)의 벌금형을 선고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에즈라 밀러는 지난 5월1일 버몬트주 스탬퍼드 한 주택에 무단 침입해 술 여러 병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도난 물품의 가치는 약 900달러(한화 약 128만 원)다. 에즈라 밀러의 기행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하와이에서는 난동과 폭행으로 두 번이나 체포되며 논란을 일으켰고, 미성년자와 여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범죄와 폭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잇따라 불거진 바 있다.
○...'아바타 : 물의길'이 900만 관객을 돌파, 천만을 향해 간다. '아바타'는 13일 기준 누적관객수 902만 2111명을 기록하며 누적관객수 900만 명을 넘어 천만 관객을 향해 달리게 됐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 개봉 30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국내 개봉 외화 중 10위에 랭크됐다. 900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 물의 길'이 언제 올해 최초 천만 영화 타이틀을 거머쥘지 주목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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