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도당委 회의…“전원회의 결정 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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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전국의 노동당 도당위원회별로 회의를 열어 지난해 말 열린 당 전원회의 결정의 이행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4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에 만전을 기하려는 전당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며 평양시와 각 도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들이 10일부터 13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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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전국의 노동당 도당위원회별로 회의를 열어 지난해 말 열린 당 전원회의 결정의 이행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4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에 만전을 기하려는 전당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며 평양시와 각 도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들이 10일부터 13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들 회의에서 “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 지침들에 입각하여 올해 도앞에 나선 정책 과업들을 엄격히 실행하기 위한 대책적 문제들이 진지하게 토의 결정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평양시당 회의에서는 “당적지도, 정책적 지도를 박력 있게 전개하여 수도의 경제 사업을 한 계단 추켜세우며 수도 시민들의 생활을 안정 향상시키기 위한 관건적인 목표들에 주력할 데 대하여 강조되었다”고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또 황해남도·황해북도·평안북도당 전원회의에서는 농업생산 관련 다수확 성과를 이루기 위한 문제들이 논의됐고, 공업기지가 집중된 함경남도·함경북도·평안남도·남포시당에서는 생산증대 및 정비보강 문제가 토의됐습니다.
자강도·양강도·강원도·개성시·라선시당 등에서는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원칙에서 지역 특성에 부합되는 뚜렷한 발전계획과 전망목표를 세우고 완강히 실행하는 문제”와 “농촌 건설에 계속 힘을 넣을 문제” 등이 논의됐습니다.
통신은 회의가 “당 사업을 당정책 집행에로 지향 복종시켜 올해 인민 경제발전 12개 중요 고지 점령을 위한 실천 투쟁 속에서 자기의 전투력을 검증받을 데 대하여 지적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각 회의에서는 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들의 집행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분과별 협의회가 열렸으며, 회의를 통해 작성된 결정서가 가결됐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회의를 지도하고 각 도당위원회의 위원·후보위원 등 간부들이 참가했습니다.
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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